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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트레스 DSR, 신생아특례대출 득인가 실인가
    부동산 2024. 12. 18.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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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2.16 - [부동산] - 실행은 빠르게 부동산에 집 내놓기

     

    실행은 빠르게 부동산에 집 내놓기

    아파트 매도 부동산에 집 내놓기부동산에 매물을 내놓는 방법은 원하는 부동산에 전화해서 매물을 내놓거나 / 직접 부동산에 찾아가 매물을 내놓거나 둘 중 편한 방법대로 하면 되는데요.본인

    foodfighter.tistory.com

    스트레스 DSR

    스트레스 DSR의 등장

    2023년 12월 27일 금융위원회에서 스트레스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이라는 가계대출 규제 안을 내놓았는데요. 내용은 스트레스 DSR의 규제로 대출 한도가 조금 들어줄 전망인데 일단 1차 스트레스 DSR 시행은 2024년 2월 26일부터 시행될 예정이고 단계적으로 점차 확대갈 예정이라는 내용이었습니다.

    네? 영끌러 부르셨나요? 영끌러인 제게 대출 한도는 중요한데요? 제가 대출 받아 이사를 가려고 마음을 먹고 집을 내놓았는데 이 무슨.. 기사를 보고 현기증이 났지만 이 또한 헤쳐나가야 하니 대출상담사를 통해 방안을 알아보았습니다.

    BUT 그 때 당시 시행 예고였고 대출상담사분들도 상세 내용이 나오지 않아 조금 더 후에 나와봐야 안다고 했고

    가급적 스트레스 DSR 시행 예정인 2024년 2월 26일 전까지 계약서 쓰고 대출 신청서 자서해서 넣으면 해당사항이 없다고 답변 받아 나는 2024년 2월 26일 스트레스 DSR 시행 전에 갈아타기를 끝내겠다 마음을 먹었습니다.

     

     

    신생아특례대출

    2024년 1월 29일부터 신생아특례대출 접수 시작

    신청자격: 신생아특례대출 신청일 기준 2년 내 출산한 무주택 가구나 1주택 가구(대환대출)를 대상
    대출 한도: 최대 5억 원(9억 원 이하 주택)
    부부합산 연 소득 기준 1억 3,000만 원
    대출 대상 주택 전용면적은 85㎡(읍·면 100㎡)
    ▶ 대출 금리: 1.6~3.3% 금리를 적용(전세자금 대출 금리도 1.1~3%)


    2024년 1월 29일부터 신생아특례대출 정책이 나왔습니다. 신생아특례대출은 내게 장단점이 있었는데요. 장점은 우리 집이 신생아특례대출로 살 수 있는 집이라는 것과

    단점은 조용하게 남들이 매매를 하지 않을 때 스윽 갈아타기를 진행해야하는데 우리집과 비슷한 컨디션의 아파트에서 갈아타기 수요가 많아지면 어쩌나 내가 갈아타려는 상급지는 가격이 더 오르는 것이 아닌가 걱정이 되었습니다.

     

     

    매수자에게 집 보여주기

    기다림의 끝에 드디어 첫번째 매수자가 나타났습니다. 첫 매수 희망자는 신혼부부로 신혼집 마련을 위해 강동구 아파트를 보고 있다고 함.

    부동산 사장님의 말씀을 듣고 '샷시부터 싱크대 욕실 등 모든 곳을 리모델링한 우리집을 선택하지 않을 수가 없어.' 라는 생각과 함께 열심히 집을 깨끗하게 청소를 했습니다.

    토요일 낮에 집을 보러 온다고 해서 열심히 쓸고 닦고 광내기를 시작. 위에서부터 아래로 식탁, 선반, 책장 등 모든 물건들을 청소하였습니다. 일단 집에 대한 첫인상이 좋으려면 현관이 깨끗해야 된다는 말에 현관이 깔끔해보일 수 있도록 정돈 하였습니다.

    그러나 거래까지 이어지진 않았습니다. 이유는 비싼 가격.

    부동산 사장님께서 중층인 우리집 뿐만아니라 저층도 함께 보여줬다고 하는데 우리집 가격보다 5천만원 저렴한 저층도 비싸다고 했다고 함.

     

    그리고 두 번째로 집을 보러온 매수자 60대셨는데 언니 동생분이 오셨는데요. 

    결과만 이야기하면 거래까지 이어지지 않았습니다. 그 이유는 내놓은 매물 가격에서 1억을 후려치심.

    부동산 사장님께서도 주변 시세와 실거래가라는 게 있는데 말도 안되는 금액이라며 중간에서 정리하려고 하셨지만 매수자가 강력하게 한 번만 우리에게 얘기해보면 안되냐고 그랫다나 어쨌다나..

    1-2천이면 생각해보겠는데 1억을 후려치다뇨.. 빨리 팔고자 나름 올수리 리모델링한 가격 반영하지 않고 몇개월전 마지막 실거래가와 동일하게 내놓았었는데 1억을 깎는 건 좀.. 안팝니다.

     

     매물을 내놓고 몇 가지 불편한 단점이 있었는데요.

    1. 빨래를 자유롭게 하지 못한다.

    그 때 당시 우리집은 건조기를 안썼어서 빨래를 하면 건조대에 빨래를 널어야 했음. 빨래도 보통 거실에 널어놔야 했기에 집을 보러 온다고 하면 급하게 집을 치워야 했고 언제 올지 모르는 매수자를 위해 애매한 시간에 빨래를 함.

    2. 약속을 잡을 수가 없다.

    하락장 분위기에는 무조건 선매도/선매수를 진행해야 한다. 고로 나도 내 집을 팔아야만 매수를 할 수 있어 빨리 팔고자 내가 매수자의 시간에 다 맞춤.

    본인이 여유가 있었다면 언제 집 보여줄 수 있으니 집 보러올거면 그 날에 보러오라고 하면 됐는데 그럴 시간이 없음. 그 때 당시 매수자가 정~말 없어 내가 매수자의 시간에 다 맞췄음.

     

    안그래도 매수자가 없어서 머리 아픈데 스트레스 DSR까지 시행된다고 하면 나 정말 머리아파~

    포스팅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강동구 직딩 김해옥 드림


    스트레스 DSR, 신생아특례대출 득인가 실인가

    김해옥의 끄적끄적 이야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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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동구 직딩 김해옥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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