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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의 어느날강동구 직딩의 일상 2023. 9. 28. 00:32728x90반응형
시작은 가볍게 사랑스러운 김행복으로 시작.
생크림을 좋아하는 나란 녀석,, 바게트&생크림 조합도 좋고 모카빵&생크림 조합도 정말 좋다.. 예쁘다.. 카카오 예쁘고...사진 다시봐도 행복해.. 너무 아름다운 그림이지 않은가
모카빵 안에 크림이 들었지만 생크림이랑 합쳐지면 더 맛있지 크림 죽여,,
스피닝 가는길에 신기해서 찍은 하늘 난 너를 사랑해`~ 알러뷰걸~ 스피닝 가야되는 날이라 열받은 불같은 내마음을 닮은 하늘인가..
때는 바야흐로 2017년 2월,, 지금으로 6년전.. 첫 직장에 입사하고 지금의 남편이 구남친인 시절에 선물해줬던 존피터뉴욕 백팩..
거의 무슨 피부처럼 들고다녀서 지퍼부분이 해졌는데도 들고다니던 그.. 가방이 제기능을 상실해서 보내주기전 마지막으로 메고 찍은 사진ㅋㅋㅋㅋㅋㅋ
남편한테 버리라고 했는데 내가 선물해준거라 퇴근해서 내가 집에 오면 함께 버리겠다며ㅎㅎ 별 거 아닌데 소중하게 생각해줘서 감동쓰.. 지금 회사 합격도 그 외 많은 자격증 합격도 여기저기 여행갈 때도 늘 함께해줘서 고마웠어 백팩아~~
출근길에 본 예쁜 꽃.. 근데 너 이름이 뭐니? 그냥 나팔이니? 어님 말고 그닥 궁금하진 않아서 안 찾아봄
신문보려면 뭘 먹어야 눈이 둘어오그등여
퇴근 후 김행복님 모시고 집에 가는 길
약간 캔모아 느낌 내봄
덕복쓰 생일 선물로 소고기 선물을 많이 받아서 한동안 소고기만 먹었는데 그뒤로는 소고기의 소자도 생각 안남;; 구만!! 구마안!!! 소고기 줴~~박 구만훼!!! 액스다 엑스ㅠ
하늘이 예뻐서 찰칵-☆
아기장수우툴행복
동네에 생긴 판다탕후루집. 요즘 탕후루가 인기 캡쑝이라길래 덕복쓰가 함 사다줬었는데 이번에는 내가 어무니 입문 시켜드리려고 사러옴
어무니가 이런 거 이제 사오지 말라함. ㅇㅋ,,올만에 지존일문~~ 다들 멋지게 사는 므찐 친구들
친구 집에 놀러가서 애기도 보고오기. 나보다 한 달 늦게 결혼했는데 벌써 애기라니~ 인생 선배님 먼저가세요.. 3년 안에 따라갈게요.. 너무 작고 소중해.. 그런데 무거워서 혼났다.. 울집 행복씨 5.4kg인데 7kg는 조금 무겁네요ㅠ
8월에는 광주에서 내동생이 혼자 서울에 친구들 만난다고 놀러왔는데 '너 오늘 뭐할거냐' 물어보니까 '누나~ 나 이~층버스 타러 갈라고~'(광주사투리)
서울 나들이로 이층버스 타러간다는 우리 Rotc 록씨 23세
나참 나는 서울에서 이층버스 탄다는 첨들어봐서 어이없었음. 그거 외국인들이 타는 거 아니냐고ㅋㅋㅋㅋㅋㅋㅋㅋ미쳐..그리고 며칠 뒤 서울 왔던 동생은 집에 가는 겸 나는 광주에 결혼식 가는 겸 함께 광주송정역. 올만에 다듀 노래들으면서 광주 다녀왔는데 보조베터리 안들고 가서 울면서 왔음
덕복쓰도 행복쓰도 없던 날.. 침대에 홀로 덩그러니 누워있으려니 쓸쓸하고만
형아왔개!!!! 격한 점프로 집에 돌아온 형아를 반기는 김행복씨 적.이.요 아.조.씨 다리 조심하시라구요ㅡㅡ^;;
사빠딸 3개 그린티 1개 노티드 바닐라 1개 자모카아몬드훠지 1개 한 번 먹으면 많이 먹으니 차라리 하프갤런보다 싱글컵이 나을지도?
휴가내고 덕복씨랑 피부과~ 둘다 갑자기 트러블이 넘 올라와서 진정 케어 받고 오기 같이 세수하고 거울보는데 웃겨서ㅋㅋㅋㅋㅋㅋㅋ
피부도 좀 진정시켰겠다. 집에 가기 전에 하남돼지에서 배의 알람을 진정시켜보까나 고기 굽기 귀찮을땐 하남돼지가 짱.. 명이나물도 무제한이라구요~!
ㅋㅋㅋㅋㅋㅋ어언 3달간 방치되어있던 우리반떼 베터리 방전되어서 자동차 보험 긴급출동 불러서 점프하기.. 왜냐.. 거주자주차 자리가 났기때문이쥐~~!! 아파트 주차장이 있지만 오래된 아파트라 주차가 불편해서 2년전에 신청해놨는데 드디어!!!!! 워후~~~>_< 소리질러~~~!!
자동차 배터리 충전하고 또 다시 바로 방전되지 않도록 얼마정도 타줘야해서 드라이브 나가기~ 스벅 드라이브 스루에서 커피 테이크아웃하고 올림픽대로 함 타줍니다.
주말마다 결혼식 가는 사람 나야나~! 그런데 여기서 멍게먹고 식중독 걸린 거 실화냐고;; 멍게 먹으면서 맛이 이상해가지고 더 초장이랑 간장 찍어 먹었는데ㅎ
아니? 멍게가 틀릴리 없어 이건 내 입맛이 이상한거야 소스로 속이자! 하고 신나게 두접시 먹고 일주일 내리 힘들었음.. 친구한텐 말 못했다.. 속상할까봐.. 무튼 친구야 결혼식 축하한다..728x90반응형'강동구 직딩의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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