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타 정수기 스타일 XL 구매 후기(+마렐라 XL비교)

반응형

저희 집은 그동안 생수를 사다 마시고 있었는데요. 플라스틱이 너무 많이 배출되다 보니 더워진 날씨를 보며 환경도 문제고 플라스틱 배출을 줄이고자 구매한 브리타!

왜 독일이 물이 석회질이 많다고 하잖아요.. 무엇보다 독일에서 만들었다길래..바로 믿고 구매 완료했습니다.

그들도 물은 마셔야 할테니... 더 신경써서 만들지 않았을까 하는 기분이랄까요..?

 

브리타 정수기 스타일 3.6L

---

√ 구매처: 공식 홈페이지
√ 판매가: 64,700원
√ 구매가: 현재 10% 할인 57,800원

---

현재 우리 집 상황. 아파트 배관의 노후화로 녹물 나옴. 필터 사용 중.

녹물이 나오는데 정수기를 사용하기에는 조금 신경 쓰여서 생수 사 먹기를 어언 4년째 ing..

물을 매번 사 먹으니 어마어마한 플라스틱 배출과 매번 생수를 구입해야 하는 것이 여간 귀찮은 일이 아님..

그러다 지인의 추천을 받았는데 브리타가 독일 제품이라기에 독일의 석회수도 걸러주는데 녹물이라고 못 거를까!

하는 생각에 고민고민하다가 구매 완. 그리고 배송 완료~!

배송은 이렇게 박스에 담겨서 옵니다.

 

 

브리타 스타일 XL 구성품

---

제품 구성은 본체(제일 큰 통), 깔때기, LED 필터 교체 센서, 뚜껑, 필터 이렇게 하나의 구성으로 되어있습니다.

깔때기 통 아래 부분에 BRITA~ 브리타~~~라고 적혀있는데 저 부분에 필터를 넣어주면 됩니다.

 

 

 

브리타 사용 방법

---

1. 한 번 통을 세척 합니다. 철 수세미 말고 부드러운 스펀지로 할 것.
2. 본체에 물을 3/2정도 받아서 필터를 까서 공기를 빼줍니다.★중요 (제대로 필터 준비 과정을 거치지 않으면 검은 코코넛 활성탄 가루가 보일 수 있음! 코코넛 활성탄은 인체에는 무해하지만 음용의 편의를 위해 필터 준비 과정을 충분히 거친 뒤 사용해 줄 것)

출처: 브리타 공식 유투브

3. 필터를 깔대기에 잘 끼운 뒤 두 번 정도 물을 걸러내어 버립니다. (얼마정도 넣으라고 되어있진 않지만 저는 가득 채워서 2번 걸러낸 뒤 사용하였습니다.)

출처: 브리타 공식 유투브

4. 세 번째부터 걸러진 물 마시기~!

 

브리타 스타일 XL 구매 이유(+브리타 마렐라 XL 비교)

---

먼저, 주변 지인들이 모두 브리타의 마렐라를 사용해서 구매하려고 보니 조금 더 큰 스타일 3.6L가 있는 것을 확인.(브리타의 마렐라는 3.5L 스타일은 3.6L)  그런데 조금 더 큰 것 치고 가격이 더 비싸기에 차이를 찾아보니 크게 두 가지가 다르다.

1. 필터 교체 센서(브리타 메모, 스마스 라이트)

마렐라의 경우 필터를 사용한 지 한 달이 되면 브리타 메모가 자동으로 알려줌.

스타일의 경우 스마트 라이트를 장착하여 기존에 제공하던 4주간의 타이머 기능에 더해 본체의 기울기를 감지하여 실제 소비되는 정수량을 측정하여 교체시기를 알려 줌.

2. 식기세척기 세척 가능 여부

마렐라와 스타일제품 두 개 모두 최대 50더까지 식기세척기로도 세척기 가능함.

다만, 여기서 차이점이 발생하는데 필터 교체를 확인하기 위해 브리타 뚜껑에는 필터 교체 센서가 부착되어 있는데 마렐라의 경우 뚜껑에 일체형으로 부착되어있고 스타일의 경우에는 필터 교체 센서가 탈부착이 가능함.

그래서 브리타의 마렐라와 스타일 제품 모두 식기세척기 사용이 가능하지만,
마렐라- 식기세척기 사용 시 뚜껑 제거 후 본체만 세척 가능
스타일- 스마트 라이트(=필터 교체 센서) 분리 후 뚜껑과 본체 모두 세척 가능

---

짠~ 한 번 마셔봤습니다. 녹물이 잘 걸러지지 않으면 어쩌나 수돗물 맛이 나면 어쩌나 걱정했는데

걱정이 무색하게도 수돗물맛도 하나도 안 나고 물맛도 좋아서 더 만족!

주 2회정도 스펀지로 간편하게 세척도 가능하니 더 잘 마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그래도 저는 일주일에 한 번 세척하는 중..) 

울집 강쥐님도 맛있게 물 잘마셔서 더 좋은 브리타. 진작 바꿀걸 그랬습니다.

---

브리타 정수기 스타일 XL 구매 후기(+마렐라 XL비교)

김해옥의 내돈내산 솔직 리뷰 끝!

---

Tistory Blog
강동구 직딩 먹고 사는 이야기